기륭전자 해고노동자

우리는 일하고 싶다! 기륭전자 해고노동자, 연대시민, 연대미술인 공동작업, 〈우리는 일하고 싶다!〉 걸개그림 기륭전자 비정규직 싸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국의 민족미술인협회 화가들이 기륭전자 해고 노동자와 시민들과 함께 그린 20×4m 크기의 대형 걸개그림이다. 노동자 각각의 사진을 그려 모아 조각보 형식으로 제작됐던 작품이다. * 본 사진은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노순택

현기증 <현기증 #I-CFJ1301>, 2015, 잉크젯 프린트 현기증은 영어로 ‘Vertigo’이다. 이 단어는 한국어 발음으로는 ‘버티고’, 즉 위에서 버티다가 내려왔을 때 발생하는 어지러움을 의미하기도 한다. 부산에 있는 탁약주 제조 전문업체 중 하나인 생탁 노동자 농성 현장을 기록한 노순택의 <현기증>을 비롯한 전시장의 사진들은 한국 사회 내부를 깊숙이 들여다 보며 노동자의 고통과 공동체의 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노순택  한국의 정치와 지배권력, 사회구조에서… 노순택 계속 읽기

강상우

우리는 없는 것 처럼 강상우, 〈우리는 없는 것 처럼〉, 2016, 싱글 채널, 11min 광주일고와 화순고 야구부가 경기를 펼치고, 교보생명 보험설계사는 월풀세탁소 주인에게 전화를 건다. 연기학원에 다니는 소년들 은 스마트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는다. 영화 스태프들은 그 모습을 촬영한다. 이렇듯  광주 시민들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포착한  <우리는 없는 것 처럼>은 ‘우리’가 명멸하는 다양한 영화적 순간들을 담아낸다.     … 강상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