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쓰양

신인류 웁쓰양, 〈신인류〉 연작, 2012, 캔버스 유화, 45×35 cm 웁쓰양의 <신인류>연작은 그래픽용량을 pc 가 감당하지 못해 벌어지는 버그(bug) 또는 에러(error)와 같은 현상을 차용해 인간이 구축한 정교한 시스템과 구조 안에서 벌어지는 결함과 ‘무심코 지나가는’ 한국의 시대상을 조명한다.    “비율이 일그러지거나, 앞뒤가 뒤틀리거나, 도트가 늘어지거나, 이전 상황이 그대로 붙어 다니거나 하는 다양한 형태로 글리치가 일어나는데 그 모습이… 웁쓰양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