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늘

밖으로 나오기 최하늘, 〈밖으로 나오기〉, 2021, 천에 프린트, 80×120 cm “장애, 젠더와 노동이라는 키워드는 자연히 그들이 속해있는 소규모 집단, 정확하게 말하면 작은 커뮤니티의 힘을 떠올리게 한다. 그들의 작은 연대는 다른 단체들과 엮이며 더욱 촘촘해진다. 하지만 그들은 한국에서 여전히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배타적 한민족주의의 벽 앞에서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다. 민족이 아닌 자를 나라에 들이지 않고,… 최하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