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꿈꾸는, 결혼을 앞둔, 출산을 경 험한, 육아에 매진하는 수많은 여성들과의 수다를 작 업의 밑거름으로 삼는 MC.mama의 <밤바라밤 >은 2013년에 소 개된 작가의 음악앨범 ‘살림살이 아우라의 몽따아쥬’에 수록된 곡이다.
MC.mama
MC.mama는 노래하는 엄마, 퍼포먼스하는 아내, 설거지하는 아티스트이다. 그는 본인과 주변 여성들의 이야기를 웹 공간을 통해 경쾌하고 섬세하게 풀어내기도 하고, 여성의 ‘수다’가 가지는 치유적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여 여성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이것을 사운드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음반을 제작해 발표하기도 한다.